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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10

간절하니? 오늘은 느물한 하루였다. 오늘도 일터에서 짬이 날 때마다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었다. 듣던 도중 강사님이 말씀하신 한 마디가 머리를 후려쳤다 "너는 얼마나 간절하니?" 15살 언저리부터 계속 부자가 되고 싶다고 희망했고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고, 성장하며 달려왔지만 정작 나는 간절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간절함이란 모든 정신과 집중을 꿈에 갈아 넣어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나는 일을 하고, 투자를 하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진심으로 간절한 사람처럼 하지 않았고, 그저 남들 하는 만큼만 하고 있었다. 부자가 된다는 열망을 대할 때 나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현재 하고 있는 노동을 바라보는 태도는 또 어떠한가? 고백하건대 100%를 갈아 넣지 않.. 2023. 3. 8.
일하기 싫다 이번 주는 너무 일하기가 싫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올리고 주식 시장을 본다. 조금 보다보면 출근 시간이 다가온다. 그리고 출근 하면 나를 맞아주는 고기공장이 보인다. 고기 공장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어요. 무거운 언고기, 녹은 고기를 하루 종일 옮긴다. 하루 평균 10시간 일하고 퇴근하면 씻고, 설거지하고, 공부하고, 블로그 글을 올린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발생한다는 것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아주 우수한 것인데 가끔 힘들 때가 있다. 아직 2천만 원도 못 모았는데 벌써 힘든 시기가 찾아오다니 너무 아쉽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약 한 달 정도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디서 그런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가져오시는지 궁금하다. 어제는 SK 하이닉스 전망을 썻는데 오늘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매일 ..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