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방법 11화

안녕하세요!! 광부남 입니다. 

오늘은 포근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다들 어제는 무얼 하셨나요?

일요일 잘 보내고들 계신가요?

저는 확실히 토요일에는 놀고 일요일에는 집에서 푹 쉬는 게 좋아요.

 

주말은 언제나 좋은거 같아요. 평일에는 일하고, 씻고, 블로그 올리고, 공부하고 나면

무언가 새로운 걸 할 시간이 없단 말이죠. 근데 주말에는 시간이 여유롭여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약 반년 뒤에는 한국에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백수가 될 예정입니다.

그때가 되면 매일이 주말 같겠죠? 뭘로 현금을 채굴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그냥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해보려고요.

 

 

퍼스 일본축체

 

어제는 시티에 일본 축제가 열린다고 그래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주로 전통적인 공연을 했어요. 벌써 올해로 9년째 진행되는

페스티벌이라고 하는데 볼거리가 괜찮았어요.

 

서호주 퍼스에 이렇게 일본인이 많을 줄이야. 저는 지나다니면서

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한국인들만 보이는 편이기도 하고요.

 

일본축제 말고도 한국 축제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막 한복도 입고 그러려나.

 

구경하면서 망고 스무디도 사 마시고 좋았습니다.

식사는 너무 비싸서.. 음료만.. 스무디에 12000원을 태웠습니다..

 

 

 

 

이번 주 가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는 유독 맥도널드를 애용했습니다.

뭐 맨날 콜라랑 맥도날드를 먹는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쌀국수도 먹고 그랬네요. 먹고는 살아야죠. 여기서 그나마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한 게 맥도널드라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왜 여기는 국밥집이나 그냥 백반집이 없을까요?

저희 집 근처에 있었다면 인스턴트보다는 한식을 애용할 텐데 말이죠.

 

신기한 건 이렇게 먹어도 살은 쭉쭉 빠지고 있어요. 평소에 조금 큰 도시락 하나로

반절 먹고 나머지 반절 먹는 식으로 하루 3끼를 다 때우고 있어서 

일 마치고 햄버거를 먹어도 별로 살이 안 찌네요. 흠 

 

 

 

이번 주 주급

 

지난주에는 1433불을 벌어들였습니다. 한화로 약 124만 원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3월 달처럼 한 달에 주가 5번 있는 게 좋아요. 월 수입이 늘어나니까요.

괜찮게 벌고는 있지만 그만큼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의 절반이나 돼요.

워라밸은 무슨 워라밸입니까. 돈 벌어야죠. 공부해야죠.

 

이번 달에 5번 주급을 받는 이유가 있네요. 오토바이 사고, 브리즈번 비행기 값 내고

아우터 하나 장만하고 하니까 돈이 증발되어 버렸어요. 거기에

뭐 사 먹는 횟수가 있다 보니까 저축의 극대화는 못하고 있네요.

먹는 건 포기 못해요......... 유일한 낙이라

 

 

 

 

주인장 계좌 상태

 

현재 계좌 상태입니다. -100만 원까지 갔던 게 많이 올라왔죠?

시장이 올라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KT&G로 약간의 재미 보고 모인 현금으로 이번엔 GS리테일을

샀습니다. 어차피 펀더멘털적으로는 큰 마찰이 없으며 차트상으로 

딱 반등을 해주어야 하는 자리에서 반등을 해주었다는 게 크네요.

 

다만, 너무 늦게 발견을 해버려서 차트에 매수 자리를 표시해 놓았음에도

사고 싶었던 자리에서 못 샀어요. 26,000대에 사려고 했는데 부들부들

KT&G와 마찬가지로 목표가에 오면 전량 익절 할 생각입니다.

 

 

 

 

카카오 일봉차트

 

 

저점에서 올라온 ABC파동이 조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에 SM 지분을 하이브 측으로부터

넘겨받는다고 하는데, 좀 비싸게 주식을 받아가는 감이 있지만 사건의 파급력을

생각해 보면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내내 거래할 종목이라서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2차 전지 종목들이

현재 강력한 흡성대법을 시전 하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데

그 여파로 다른 종목들은 관심을 못 받는 느낌이에요.

 

나쁘지 않아요. 네이버는 카카오랑 차트가 판박이라 따로 

올리지는 않을게요. 네이버도 꾸준히 무언갈 하고 있으며 불경기에서

잘 살아남아서 성장할 것 같습니다.

 

 

 

 

GS리테일 일봉차트

 

제가 일전에 표시해 둔 곳을 기가 막히게 찍고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1월 달에도 이 종목에서 수익 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재미를 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만 원대 진입하면 조금씩 매도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해야겠어요.

떨어져도 좋고 올라도 좋습니다. 어차피 그 가격이 그 가격이에요.

 

 

 

이번 주 마무리

 

2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첫 천만 원 돌파를 한지 좀 지났는데 

또 두 번째 천만 원을 만들어내서 기분이 좀 좋네요.

이제 세 번째, 네 번째해서 쭉쭉 달성할 예정입니다.

 

제20대 목표인 10억까지 빠르게 달려야죠. 여러 가지 하면서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현금이 충분히 쌓이면 레버리지 효과가

확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현금채굴하면서 웅크리고 있어야겠어요.

 

이번 달에는 주식 수익이 크지 않겠어요. 0원 마무리는 아닐 것 같아서 좋긴 한데

3월 시작할 때 2월보다는 좀 더 재미를 봤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4월 달에는 쭉쭉 모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고 내일도 열심히 성장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