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부남입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주말이 벌써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제 또 월 ~ 금 열심히 일을 해야겠네요. 너무 아쉽지만
주말을 참 재밌게 보냈어서 괜찮네요.
벌써 성장이야기를 작성한 지 2달이 넘어가네요.
2달 동안 꾸준하게 성장을 해왔습니다. 한 주는 조정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그러기를 기대하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주말에 돈을 다 쓴 느낌이 있습니다.
일단 사 먹는데 많이 썼고, 집으로 오는데 우버를 탔더니 비용이 15000원이
나오더군요. 여기 너무 물가가 비싸네요.
곧 겨울이 올 것 같아서 유니클로에서 아우터를 하나 샀어요.
제 인생에서 산 옷들 중 가장 비싼 옷이지만 재질도 좋고 몇 년 입으면 되니까요.
5월 달엔 브리즈번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주일정도 갈 예정이에요.
호주에 왔는데 여행 한 번쯤은 괜찮을 것 같아서 질렀습니다.
잔고가 너덜너덜 해졌지만 또 아끼고 모아야죠.
역성장만 안 하면 된다는 마인드.
이번 주는 한화로 113만 원을 벌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와서 놀랬어요. 아마 월수금에 12시간씩 일해서 그런 거 같아요.
중간에 3자리 숫자가 있는 게 아쉽지만 괜찮네요.
어제 아우터도 살 겸 해서 시내를 나갔는데요.
대충 찍었더니 역광을 제대로 받았네요. 정말 쨍쨍했어요.
나가서 계획대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옷들도 구경하고
저녁에는 펍도 들러서 맥주도 마셨답니다.
서호주는 변두리라지만 퍼스에도 있을 건 다 있네요.
여유롭게 시간 보냈습니다.
저번 주에 포스팅한 대로 KT&G에서 재미를 봤습니다.
하마터면 3월 달 주식 수익이 0원이 될 뻔했는데
다행히 수익 잘 내고 나왔네요.
KT&G는 워낙 현금성이 좋은 회사이고 경기 방어주이니
외부적인 요소들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으며 차트로만 매매를 했습니다.
채널 하단부에서 매수했고 대충 91500원 즈음에서
다 팔아버렸습니다. 두 번에 나누어서 매도했으며 욕심부리지 않고
목표가 와주니 전량 매도 했습니다.
역시 일하고 있으면 실시간 대응이 어렵네요.
현재 계좌 상태입니다. 카카오 네이버 물려있으며
이제 현금이 또 돌았으니 무한 매수 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생각보다 가격을 잘 방어해 주어서 추가 매수하기
꺼려지는 가격입니다. 더 박살 나야 듬뿍 살 텐데 말이죠.
이제는 처음에 보았던 금액인 56,000원 부근까지 와주었고
더 빠져도 추가적으로 매수해 볼 만한 자리는 꾸준히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테마성 장세이니 인터넷 차례가 오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 차트는 카카오랑 다를 게 없으니 따로 첨부하진 않겠습니다.
현재 GS리테일을 보고 있으며 한 달 전에도 재미본 종목입니다.
지금 온 자리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월요일에 큰 반등이 나오지 않으면
매수해보려고 합니다. 약 반등 혹은 그냥 상승이 나와줄 것 같습니다.
회사 자체는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차트적으로 대응할 것 같습니다.
큰 악재도 없으며 큰 호재도 없는 그냥 그런 상황이며
장기적으로 가져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주 2천만 원 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못 넘어서
슬프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기분이라도 좋게 다음 주에
비행기 표를 살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조정을 받지 않고 꾸준하게 성장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천이, 2억, 20억, 200억 되는 날까지 힘내보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셨다고 믿으며 또 한 주 열심히
살아봐요. 일요일 밤 잘 마무리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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