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부남입니다.
드디어 화요일 밤입니다. 내일은 바로 수요일!
이번 주의 중간 지점입니다. 느리게만 가는 것 같아도 정신 차리면
훌쩍 지나버리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 끝까지 열심히 살아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식품기업 중 하나인 오리온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리온은 어떤 회사일까요?
오리온
오리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저희가 알고 있는 과자류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과자류에는 오리온 초코파이, 오징어 땅콩, 포카칩, 스윙칩, 오! 감자, 눈을 감자, 썬칩, 꼬북칩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은 대표작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과자도 참 많이 가지고 있네요.
과자뿐만이 아니라 껌, 캔디, 초콜릿 등과 같이 디저트류 제품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더 자일리톨, 왕꿈틀이, 마이구미, 비틀스, 새알, 핫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팔리고 있지만 근 몇 년 사이 해외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외국에 나가서 초코파이를 찾는 건 정말 쉬운 일이지요.
오리온은 9년째 가격을 동결하고 있으며 타 업체들이 인건비, 쟤료비를 예를 들며
가격을 올리는 것과는 반대의 전략을 피고 있습니다.
확실히 식품이기 때문에 빠른 물량 회전이 중요한 만큼 괜찮은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리온 그룹의 펀더멘탈 성장을 이야기하는 뉴스입니다.
해외합작법인을 세워 바이오 쪽에서도 대장암진단키트, 결핵 백신 등으로 사업을
확충하고 있는 중이고 주력인 제과 쪽에서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과는 한국과 중국 이외의 국가들에서의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함으로써 해외 시장 쪽에서도 한 발 걸치려는 모습이 보이며
그에 맞추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서 매출을 높이려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회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것이며 투자자로서 이는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올린 뉴스와 연결되는 뉴스이며 제과 사업부의 확장 그리고
해외의 바이오 지사에서의 선전이 오리온 그룹의 매출액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재무제표상으로 보았을 때 오리온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으며
식품회사답게 이번 경기 침세 국면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은 늘고 있으나 가진 바 부채는 적은 모습으로 확실히 우량주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큰 성장은 없었지만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과
긍정적인 뉴스대로 내년 매출이 잘 올라갈지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오리온은 해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에 중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놀란 점은 러시아에서의 성장이 20.4%로 전망된다는 것이며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더 속도가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리온 일봉차트입니다. 2020년 코시국 사태 이후로
크게 반등해 주었고 이후 꾸준히 하락하다 다시금 반등하는 모양입니다.
코로나 이후 코스피가 3300을 넘어서면서 식품주인 오리온은 정말 강했고
이후 조정이 정말 길게 왔지만 전 저점을 깨지 않고 쌍바닥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코스피와는 정반대로 우상향 하는 차트의 모양이며 차트적으로는
예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더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는
고민해봐야 하는 과제입니다.
전형적인 라이징 웻지의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올라온 반등이 코로나 고점 이후 내려온 하락의 0.382에 다다랐고
거래량도 빠지는 모습이 영락없는 조정 전 모습과 다를 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자리에서는 매수하지 않을 것이며
바닥에서 올라온 상승의 조정을 충분히 맛본 후
10 ~ 11만 원대에서 분할 매수 해보고 싶습니다.
경기 침세에서도 강한 종목이고 또 경기에 활력이 돌아도 좋은 종목입니다.
물론 다른 종목에 비해 적게 올라갈 수 있겠지만 모아놓기에
매우 우량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오리온 이야기를 좀 해보았습니다.
무슨 종목 전망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를 해놓았지만
사실 개인 의견과 다를 바 없습니다.
확실히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제 분석은 딱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언제 초고수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오늘은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오늘 직장에서 12시간가량 일만 했는데
확실히 몸이 힘드니 어렵네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성투하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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