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되는채널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모처럼 여유롭게 공부도 하고 블로그도 하네요.
저는 주말을 참 좋아합니다.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특유의
여유로움이 참 좋아요. 주중에는 늘 시간에 쫓겨서 할 일을 마치고는 했거든요.
오늘 서호주의 날씨는 화창합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최근에는 날씨가 많이 건조해진 기분이 드네요. 림밤과 로션은 필수인 것 같아요.
한국 음식들이 너무 그립네요. 지금 저에겐 김밥천국도 행복입니다.
오늘은 호텔신라를 가져왔어요.
중국 리오프닝 소식 이후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종목입니다.
호텔신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자 유일하게 상장되어 있는 호텔입니다.
삼성그룹의 속해있을며 주요 사업으로는 면세사업과 호텔, 레저 사업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름이 호텔신라인데 매출은 호텔에서 많이 나오지 않겠나 싶었는데
대부분의 매출이 면세사업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배신이야.
그렇기 때문에 환율과 국경봉쇄와 같은 요소에 민감한 종목입니다.
이를테면 코로나 시절에 정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최근에도 환율이 너무나 치솟기 때문에
면세 사업에서는 이익을 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면세 사업에서는 외국의 유명 브랜드 및 토산물을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
호텔 부문에서는 외국인, 내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저부문으로는 여행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클럽도 따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확실히 묵직한 국밥 기업의 성격보다는 비수기 성수기가 확실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던 면세 사업에서 긍정적인 신호탄이
나온 것 같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 탓인지 여행이 활성화되어서 그런 건지.
현재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설은 아직도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좀 자유롭다고 하지만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까지 면세사업에서 이익을 보지 못한걸
호텔 부문에서 잘 막아내서 겨우겨우 흑자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민을 조금 해봐야 하는 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신라 일봉차트를 크게 보았습니다. 지난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반등이 나와주었고 이후 하락장에서 지수보다 더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승할 땐 지수보다 약하고, 하락할 땐 더욱 약한 모습을 보니 최근 몇 년간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쌍바닥 형성후 정석적인 C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소한 A지점까지는 올라와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쌍바닥을 찍고 ABC 모양으로 상승해주고 있습니다.
B 자리에서는 전형적인 국룰자리 0.382를 정확하게 터치하고 상승하였고
그 이후 C파동을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여유만 있다면 매수하고 싶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분명 상승은 나와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종목이
널리고 널린 게 현재 시장의 모습이기 때문에 포트 구성식이 아니라면
다른 종목에서 길을 찾아볼 것 같습니다.
차트로보나 상황을 보나 결국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안 좋다는 시선이 자리 잡고, 관심이 식을 때 어느 정도 주워놓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는 상승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입니다.
최근에는 저항선 부근에서 조정을 좀 받나 싶었지만 다시금 회복해 버린
대단한 시장입니다. 2달 전부터 이야기하고 있지만 환율이 아직도 높으며
특정 테마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제가 지금 주목하고 있는 부문은 반도체 부문입니다. 미국에서의
강력 제재를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외교적으로 잘 풀어나갈 것인지를 염두에 두셔야 하며
조금은 소극적으로 담을 것 같습니다.
결국 특정 테마가 무한정 올라도 우리나라 증시를 견인하는 건 반도체입니다.
반도체가 휘청인다면 분명 증시도 큰 타격을 받겠지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했듯이 너무 특정 종목에만 눈을 두고
플레이한다면 저는 조금 아쉬울 것 같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성투하시고 수익보시길 바라요.
주말이니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또 놀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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