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부남 입니다.
오늘은 CJ제일제당 전망을 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CJ 제일제당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1등 식품 기업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내 식품 회사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에는 식품이 아닌 미디어와 유통 쪽에도 크게 한 손 얹고 있지요.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모태가 되는 기업으로 엄청난 현금 흐름이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늘 먹는 설탕과 같은 각종 조미료와 장류 같은 식품들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당장 요식업 기업에게 납품을 한다고 생각하니 납득이 됩니다.
최근 소식
이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는 저희 생활 속에 꼭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원자재 물가가 상승하니 기업 입장에서도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여기서 정부가 등장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국민들과 기업 간의 균형을 잡아야 할 것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무조건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좋아야 하니
양쪽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투자자에 관점에서 바라볼 때 이 같은 상황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순 없겠네요.
경제가 어려울 때 기업은 잘 버텨야 하고 나아가 성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는 좋다고 할 수 없겠습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워낙 탄탄한 기업이고, 필수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이니
경제가 어려워도 충분히 버틸 수 있지 않았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무튼 가격 안 올린다고 합니다. 야호
CJ대한통운과 CJ제일제당은 업종이 너무나 판이합니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이 대한통운의 40%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기업 이미지의 호재는 제일제당의 호재라고도 보시면 되겠습니다.
당장의 주가에는 반영이 되지 않겠지만 인천 공항 우수 물류 기업 선정에
까다로운 절차와 기준이 있었을 테고, 선정까지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지금은 아니라도 훗날 좋은 소식을 들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CJ 제일제당과 쿠팡은 서로의 큰 거래처입니다.
그런데 최근 원부재값과 물류비가 인상됨에 따라서 서로가 수익성을 양보하지 않는 상황이지요.
쿠팡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라도 제일제당 측에서는 네이버와 더욱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기존 물류 협력 에이어 이제는 커머스까지 확장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쿠팡과 제일제당이 언젠가 협상을 마치고 거래를 재계하겠지만
서로가 서로의 큰 거래처이니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좋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와의 협력 및 쿠팡 의존도 낮추기는 제일제당 측의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이를 지켜보는 게 핵심일 것 같습니다.
차트 분석
2020년 3월 코로나 이후 엄청난 상승을 해주었고
50만 원 부근에서 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다 보니 주가 방어가 참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535 ABC를 그리며 하락할 경우, 280,000원 부근에서 매수하고 싶습니다.
워낙 우량한 기업이라 지금부터 모아가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봉을 크게 확대해보았습니다. 소파동을 보아하니 이제는 어느 정도
반등이 나와주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거래량이 엄청나게 튀었다는 점이 단순하게 폴링웻지라고 생각할 수 없게 만듭니다.
RSI는 저점을 갱신할 때마다 상승 다이버전스가 걸리고 있으며
넉넉하게 보고 이제는 정말 사고 싶습니다. 왜 이런 멋진 기회들에 저는 현금이 없을까요?
마치며
최근 나스닥과 더불어 국내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제 계좌도 그냥 파란색이 아니라 아주 시퍼런 색입니다. 껄껄
다들 지수 향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며 2차 전지 다음은
어떤 테마가 올라갈지도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장에는 꾸준히 현금을 모으며 주식을 모아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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